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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오늘 아침 강력 한파, 서울 -9.7℃...서해안·제주도 폭설 / YTN

2020-12-14 7 Dailymotion

월요일 아침,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옷을 여러 겹 껴입었지만, 강한 한기에 볼과 손끝이 무척 얼얼한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.7도로 어제보다 무려 10도나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기온 영하 4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,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외출하실 때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옷장에서 가장 따뜻한 외투 꺼내 입으시고요. <br /> <br />손난로와 장갑 등 방한용품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와 충북, 경북 곳곳으로 '한파특보'가 내려져 있고요. <br /> <br />강원 산간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올겨울 첫 '한파경보'도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의 기온이 영하 20.6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철원 영하 15.7도, 대관령 영하 15.1도 등 올겨울 최저 기온을 보인 곳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영하 4도, 대전 영하 1도 등 한겨울처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 서해안 지역은 폭설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 서부와 제주 산간,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약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모레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많은 곳에 30cm 이상, 충남 서해안에도 1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한파의 기세는 더욱 강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,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요. <br /> <br />이후 주말까지 매서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2140914031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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